[사회/ctn] 정종일 기자 = 목원대(총장 김원배) 아트스쿨연극원(원장 박철웅)은 지난 10일 오후 4시 사범관 408호에서 '봉봉이와 바람요정'의 아역배우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디션에서는 총 11명이 참여해 노래와 춤 등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선발된 학생들로는 며칠 전 M-NET에서 방송 된 '보이스 오브 코리아 키즈'에서 최연소로 합격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박예음(하기초 1년) 학생과 아역배우 출신으로 다양한 방송경험이 있는 한승준(구봉초 4년) 학생,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이소민(외삼초 5년) 학생 등 총 3명이다.

▲ 봉봉이 아역배우

최종 선발된 아역 배우들은 현역배우 및 목원대학교 TV·영화영상학부 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2개월여 간 발성과 표정, 자세교정 등 연기지도를 받게 된다.

지난해 6월 선보인 '봉봉이의 황금날개'에 이어 목원 아트스쿨연극원에서 2번째로 올리는 이번 작품은 가족의 사랑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쳐 나가는 봉봉이의 모습을 그린 어린이 가족극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