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연기과는 오는 4일 오후 2시 소극장(예술극장)에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학생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선배, 친구 등을 초청해 그 동안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이번 행사에서 연기과 동아리 △탈 △스텝업 △어울서래 △개끼 △라피네 앙상블은 춤, 개그, 연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교내 곳곳에 노란 손수건을 매달아 대학을 찾은 손님들에게 자신의 의지와 응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학 측은 "공연 후 부모님과의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어 대학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기과 송형종 교수는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개화(開化)의 의미를 되새기며, 항상 도전 정신을 잃지 않고 훌륭한 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