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는 인문학적 소양과 품격을 갖춘 바이오산업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12일 바이오배양공정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장 특강을 실시했다.

이배섭 학장은 특강에서 "21C는 급속한 시대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실력을 갖춰야 하고, 무엇보다 기본이 되는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겸비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대학은 앞으로도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기술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테니, 학생들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핵심인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바이오 글로벌리더로서 능력과 꿈을 펼쳐 활약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학장은 특강 마지막에 학생들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며 "대학생활 중 건의사항이나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같이 의논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특강을 마쳤다.

이날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바이오산업분야의 경쟁력 있는 전문기술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21세기 국가 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6년 국가에서 설립한 대학으로 짧은 역사를 가진 대학이지만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으로 기업이 먼저 취업을 요청하는 '기업이 찜한 대학'으로, 교과부에서 발표한 '대학·계열별 취업률'통계조사결과, 2011년 93.6%에 이어 2012년 88.6%로 2년제/3년제/4년제 대학 통틀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취업률을 보였으며, 2013년 2월 졸업자의 경우 85% 이상이 졸업 전 취업을 확정하는 등 취업률 고공행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