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한국영상대학교(구 공주영상대학교· 총장 유재원) 아동복지보육과가 지난 7일 학내에서 신입생 36명과 학생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나랑 너랑 우리랑'이란 주제로 치러진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나의 자아를 찾는 시간 △너를 아는 시간 △우리 학과를 아는 시간 등의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교수들의 교육과정과 진로분야 소개를 비롯해 '자기강점검사'와 '동작화가족그림검사'를 통해 자신의 자아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선배와 함께하는 그룹 활동으로 선·후배 사이를 돈독히 하며 나에서 우리가 되는 오리엔테이션을 만들었다.

아동복지보육과 김선 교수는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우리대학의 의지를 담아 먹고 마시고 즐기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치러진 2가지 검사는 향후 학생들의 인성지도 및 진로 지도에 참고자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