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한국교통대학교(총장 장병집)는 27일 충주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황용하, 박상찬, 김홍규, 김병무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교통대에 따르면 이날 퇴임하는 황용하 교수(에너지 시스템공학과)는 1979년 부임해 34년을 재직하면서 에너지시스템공학과장, 중앙도서관장,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평가 및 심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다공성 매질을 이용한 체적형 태양열집열기에 대한 이론 및 실험적 연구’ 4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또 박상찬 교수(환경공학과)는 1991년 부임해 22년을 재직하면서 대외협력처장,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대기분과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ZSM-5의 합성과 특성에 관한 연구’ 등 5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김홍규 교수(전기공학과)는 1978년 부임해 35년을 재직하면서 교무처장, 총장추천위원회 위원장, 대한전기협회 전기기기분과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고조파 저감형 변형 전류원 인버터를 사용한 유도전동기의 가변속 구동에 관한 연구’ 등 34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공로상,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김병무 교수(교양학부)는 1994년 부임해 19년을 재직하면서 교양학부장, 중앙도서관장, 충청수학회 사업이사 등을 역임했다.

순수수학분야와 대학수학교육에 대한 논문 96편, 대학수학교재와 학술저서 30권을 집필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공로상 등을 받았다.

한편 이 행사에는 장병집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교직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퇴직 교원들은 명예교수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