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지사장 진광재 , 이하 홍성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시책 일부 사업에 대해 의혹이 증폭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는 국가시책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하여 계약 현황(수의계약)과 사업현황 등을 정보 공개 청구를 요청했으나 비공개 결정했다.

홍성지사는 답변서를 통해 공개될 경우 법인 등의 정당한 이익을 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비공개 결정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개정보 비공개 결정될 경우 불복구 제절차에 따른 이의 신청을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18조 에 의거 신청 할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홍성지사는 이의 신청을 할수 없도록 종결 처리를 했다는 사실이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 7조에 의하면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관한 정보, 예산집행의 내용과 사업평가 결과 등 행정 감시를 위해 필요한 정보 등 국민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고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홍성지사는 타 기관 및 지자체에서 공개되는 사항에 대해 비공개 결정으로 의혹을 사게 됐다.
 
주민 K(홍성군 오관리)씨는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가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비공개로 결정한 것은 사업관계에서 숨길 것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자아 내게 한다"면서 "특히 수의계약과 하도급 관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고 꼬집고 "정보공개청구에 대해서도 법률를 무시한 자의 해석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겠다는 것으로 비친다"고 비난했다.

일부 건설업체 관계자는 "매년 농어총공사 홍성지사에서 수의계약등이 매년 나오는것 같는데 어느업체 한테 수의계약을 주는지 알수도 없고, 하도급 관계도 누가 하는지도 모르겠다."며 "홍성지사는 공공기관이 아닌 개인 사기업 같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 국민생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관한 정보, 국가의 시책으로 시행하는 공사(工事) 등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관한 정보, 예산집행의 내용과 사업평가 결과 등 행정 감시를 위해 필요한 정보 등 국민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나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는 이를 무시한 행정으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