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설치된 인도에 가설건축물인 컨테이너가 버젓이 자리하고 있어 주민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태안군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각종 주민을 위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문화예술이 열리는 공간 주변이 이 같은 가설건축물이 설치돼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실제로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앞 도로와 인도에 설치된 가설건축물로 인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사실이 지난 11월 24일 충청탑뉴스 카메라에 잡혔다.

주민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설건축물은 '태안국민체육센터 신축공사'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확인 됐으며, 인도는 물론 주차장 진입로 구부러진 도로에 위치해 있어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주민 김모(태안읍)씨는 "인도와 도로에 가설건축물을 설치해 놓고 사무실을 쓰고 있는 시공업체나 이를 관리 감독하는 감리단과 발주처는 태안주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라고 질타했다.

한편 충청탑뉴스가 취재한 24일 이곳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희망의 징검다리 태안현장사무소 개소식과 태안군에서 처음 창립되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해당화국제로타리클럽이 창립 태안주민은 물론 수백명의 외지인들이 방문, 태안군의 구시대적 후진국형 행정을 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