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 주교면 국도21호 도로(관창초교앞)교각아래 '교각받침 부분이 위험하게 돌출' 돼 있어 사고위험에 노출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인터넷 종합일간신문 충청탑뉴스(CTN)는 주민들의 제보에 의해 현장을 확인 취재했다.

파란색 로프로 수직을 가늠해 봤다

CTN이 취재한 결과 교각을 받치고 있는 부분 약 1m정도가 차량이 빈번히 통행하는 도로로 튀어나와 있어 대형차량 통행시 위험에 처해 있다.

더구나 최근 관창공단 남부산단 신보령 1.2호기 등의 본격적인 입주와 건설이 시작 되면서 대형차량인 컨테이너와 탱크로리등 운행이 빈번해지고 있어 당시 도로개설과 현재의 교통량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실제로 CTN의 카메라에 교량이 컨테이너등의 대형차량에 의해 파손된 흔적이 잡혔다.

주민 C모는 "대형차량들이 주행하면서 차량윗부분이 교각 돌출부와 충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급하게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르는 차량과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다"면서 "관계당국과 도로관리 기관에서 시급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겨울철은 이곳이 음지로 눈이내릴 경우 오랫동안 녹지않아 도로옆의 추락보호 방지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