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이 추진하고 있는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 일부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20일 예산시민네트워크와 예산군 농민회, 예산참여자치시민연대준비위원회는 추진사업대상지에 군유지가 포함된 것 등을 포함한 문제점 8개 항목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예산군과 군 의회에 제출하는 등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공개질의서는 예산군 예산읍 수철리 일원 금빛타운(1단계 18홀 대중골프장) 조성 사업과 관련 ▲군유지를 매각하게 된 배경과 구체적인 경위 ▲골프장 허가 대상지 1㎞이내의 생태전수조사 유무 ▲예산금빛 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골든타운개발의 회사설립일과 사업계획서 제출 시기가 다른 이유 등 ▲골프장 수효예측 부분 및 군과 사업자 측의 유착 관계 ▲(주) 골든타운개발 등재 이사구성의 문제점 ▲ 군유지 매각에 따른 군과 군의회의 입장 ▲예산군과 (주)예당 산업단지 개발이 함께 사업을 하면서 연속적으로 같은 인물들이 골프장 사업을 위한 회사를 설립한것은 예산군과 당 사업자들과 유착의혹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종합일간신문 충청탑뉴스(CTN)는 이들이 예산군과 군 의회에 제출한 공개질의서 내용 하나하나에 대해 심층 취재로 주민들의 궁금 점을 풀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