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충남 홍성군의 불법폐기물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로변에 수십개월째 산업건설페기물이 방치돼 있으나 홍성군 행정은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 종합일간신문 충청탑뉴스(CTN)은 지난 2일 이 현장을 방문 카메라에 담았다.

CTN은 이 불법폐기물이 수십개월째 방치되고 있으나 홍성군수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게 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렇게 수십개월째 건설폐기물 등을 치우지 않고 있는 군 행정의 관리가 허술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장마철을 맞아 빗물에 시멘트 가루 등이 농경지로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이를 통해 홍성의 깨끗한 청정이미지가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포장재 등으로 덮어 놓기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