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ctn] 충남도 농촌개발과의 구시대적 탁상행정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와 관계된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서안철, 이하 청양지사)가 ‘그 밥에 그 나물’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인터넷 종합일간신문 충청탑뉴스는 [1]를 통해 충남도 농촌개발과의 구시대적 탁상행정이 의혹을 사고 있다는 내용을 취재 보도했다.

충청탑뉴스는 [1]에서 ‘도 농촌개발과는 국고 자금을 지원 운용관리하면서 무슨 이유인지 사업 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인터넷 종합일간신문 충청탑뉴스는 도 농촌개발과에 ‘농어촌공사 청양지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및 배수개선사업’과 관련 지도단속 현황, 점검일자, 점검조치 내역, 점검자 등의 내용을 정보공개청구 했다.

이에 도 농촌개발과는 정보공개청구 답변으로 ‘농어촌공사 청양지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및 배수개선사업의 지도단속 현황, 점검일자, 점검조치내역, 점검자 자료 현황을 확인한 결과 관련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보내왔다

결국 충남도는 130억원을 투입되는 국·도비 지원 사업지구에 사업 현장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고 사업 변경 승인 등이 이뤄 진 것에 대해 의혹들이 제기 되고 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의 사업시행지침서를 위반한 행정이다. 는 지적도 있다. 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문제는 청양지사의 안일한 행정이다.

충청탑뉴스는 청양지사에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및 배수개선사업’과 관련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사업내용(토공량 상세히) ▲사업비(도급액, 관급액) ▲원도급자 및 하도급자(현장대리인 포함) ▲사업기간 ▲설계변경 내용(증감) ▲기성검사 및 준공검사자 명시 ▲토공부문에 대한 설계내역 사본 ▲기성검사 내역 ▲안전관리비 사용 내역 ▲직접공사 내역 ▲품질관리 내역(품질 관리자, 품질관리 실적포함) ▲충남도 지도 점검 및 지적사항 내역(점검일자, 점검자 포함) ▲관금자재 내역(품목 및 납품회사, 물량) ▲환경관리 신고내역(지자체 및 도급자 자체 신고내역 포함) ▲폐기물 처리현황(폐기물 종류별 표기) 등이다.

이에 지난 7일 청양지사는 답변을 통해 공개 요청한 정보내용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1항 7조에 저촉되는 비공개정보가 혼합되어 있고, 또 보존된 문서의 형태가 전자적 형태가 아니고 문서 내지는 사본 형태로 보관되어 있어 전자파일을 복제하여 전자우편으로 송부가 불가능하다. 고 밝히고 공개 가능한 정보에 대해서는 우리 지사를 방문하시면 열람하실 수 있도록 하겠으며, 결정통지서의 내용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통지서를 받는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고 밝혀왔다.

또 청양지사의 한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충남도에서 지도점검을 나왔는지 대해서는 기억이 안 나지만, 만약 왔다면 방문일지에 기록을 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방문일지는 공사가 끝나는 대로 모두 소각시켜 버렸기 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 전직 공사 출신은 “충남도 농촌개발과와 청양지사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130억여원이 넘는 주민의 세금을 집행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듯 행태를 보여주는 것은 서로 뭔가에서 구린내가 풍기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