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문화예술 꽃피운다”… ㈜아라리오·씨킴문화재단, 천안문화재단에 5,500만 원 쾌척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성공 개최 위해 5,000만 원, 청년 예술인 육성에 500만 원 전달
- 장기수 이사장 “지역 축제와 청년 예술 창작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 화답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09. 30(수)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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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29일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씨킴문화재단 사무국장에게 후원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을 대표하는 향토 문화기업인 ㈜아라리오와 (재)씨킴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글로벌 축제의 성공을 응원하며 통 큰 기부에 나섰다.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아라리오와 재단법인 씨킴문화재단이 천안시 문화예술 발전과 청년 예술인 육성을 위해 발전기금 5,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아라리오와 씨킴문화재단은 개막을 앞둔 대한민국 최고 명품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천안의 미래 문화 지형을 이끌어갈 청년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는 ‘청년문화예술진흥육성 사업’에 500만 원을 지정 기탁하며 남다른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아라리오와 씨킴문화재단은 현대미술의 세계적 거점인 아라리오갤러리와 조각광장 등을 기반으로 천안을 세계적인 예술 도시로 알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매년 소외계층 지원과 장학사업, 예술 후원 등 활발한 메세나(Mecenat)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10월 1일부터 개막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무대 연출 및 관람객 편의 증진에 집중 투입되며, 청년 예술인들의 참신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에도 뜻깊게 쓰일 예정이다.

장기수 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은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완성도 높은 성공 개최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적인 창작 활동을 든든하게 받치는 마중물로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지역 대표 문화예술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연대가 천안의 문화예술 토양을 더욱 비옥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 기업과 문화재단이 손을 맞잡고 빚어낸 이번 메세나 실천은 가을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청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달아주는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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