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두뇌와 충남의 근육이 만나야 산다”... 양승조, 충남·대전 통합 비전 선포
- 360만 메가시티 심장론 강조... 김태흠·이장우 향해 “통합 반대, 당의 판단인가” 직격
강현수 기자입력 : 2026. 02. 21(토) 23:04

양승조 예비후보가 20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정치/CTN] 강현수 기자 = 양승조 예비후보(전 충남도지사)가 충남과 대전의 행정 통합을 통한 '360만 메가시티' 건설을 차기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양 후보는 20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의 과학기술이라는 두뇌와 충남의 산업·농생명이라는 근육이 하나의 몸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통합에 대한 확고한 실행 의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대전을 메가시티의 ‘심장’으로 규정했다. 그는 “80년간 충남도청이 대전에 있었던 만큼 대전의 과학기술과 충남의 산업은 본래 하나의 경제권이었다”고 강조하며, “대덕특구의 신기술이 천안·아산의 생산라인으로 즉각 연결되고 대전에서 보령 앞바다까지 40분 만에 주파하는 고속도로가 열리는 것이 진정한 메가시티의 모습”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현재의 분절된 행정 체계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며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다.
통합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양 후보는 도정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면 반박했다. 타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는 광주·전남, 대구·경북 특별법 사례를 들어 대등한 조정을 약속했으며, 재정 분권 역시 도지사 시절 예산 편성 경험을 살려 실질적인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게 하겠다고 공언했다. 어제 있었던 시도의회의 반대 의결에 대해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이미 완료된 의견 청취 절차를 번복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특별법 통과 이후 20개 시·군·구를 순회하며 숙의 절차를 밟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위기 앞에서 도망가지 않는 추진력’을 내세웠다. 서해선 KTX 서울 직결과 보령해저터널 개통,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 충남지사 시절의 성과를 언급하며, 특히 세종시 백지화 저지를 위한 22일간의 단식과 코로나19 당시 우한 교민 수용 현장에 집무실을 설치했던 사례를 상기시켰다. 그는 “약속을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통합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대덕특구 규제프리존 격상, CTX(대전-천안-세종-청주공항) 연결, 복지 혜택 전역 확대 등을 공약했다.
특히 양 후보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을 향해 날 선 질문을 던졌다. “두 분 모두 통합을 먼저 제안하셨음에도 어제 시도의회는 스스로 통합을 뒤집었고, 행안위에서도 우리 지역만 반대했다”며 “이러한 결정이 시도민을 위한 판단인지, 아니면 당의 판단인지 360만 시도민 앞에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 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전 청년과의 대화, 북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늘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통합의 당위성을 설득해 나가겠다는 그의 행보가 향후 충남·대전 정가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대전을 메가시티의 ‘심장’으로 규정했다. 그는 “80년간 충남도청이 대전에 있었던 만큼 대전의 과학기술과 충남의 산업은 본래 하나의 경제권이었다”고 강조하며, “대덕특구의 신기술이 천안·아산의 생산라인으로 즉각 연결되고 대전에서 보령 앞바다까지 40분 만에 주파하는 고속도로가 열리는 것이 진정한 메가시티의 모습”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현재의 분절된 행정 체계로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며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덧붙였다.
통합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양 후보는 도정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면 반박했다. 타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는 광주·전남, 대구·경북 특별법 사례를 들어 대등한 조정을 약속했으며, 재정 분권 역시 도지사 시절 예산 편성 경험을 살려 실질적인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가게 하겠다고 공언했다. 어제 있었던 시도의회의 반대 의결에 대해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이미 완료된 의견 청취 절차를 번복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특별법 통과 이후 20개 시·군·구를 순회하며 숙의 절차를 밟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위기 앞에서 도망가지 않는 추진력’을 내세웠다. 서해선 KTX 서울 직결과 보령해저터널 개통,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 충남지사 시절의 성과를 언급하며, 특히 세종시 백지화 저지를 위한 22일간의 단식과 코로나19 당시 우한 교민 수용 현장에 집무실을 설치했던 사례를 상기시켰다. 그는 “약속을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통합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대덕특구 규제프리존 격상, CTX(대전-천안-세종-청주공항) 연결, 복지 혜택 전역 확대 등을 공약했다.
특히 양 후보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을 향해 날 선 질문을 던졌다. “두 분 모두 통합을 먼저 제안하셨음에도 어제 시도의회는 스스로 통합을 뒤집었고, 행안위에서도 우리 지역만 반대했다”며 “이러한 결정이 시도민을 위한 판단인지, 아니면 당의 판단인지 360만 시도민 앞에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 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전 청년과의 대화, 북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늘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통합의 당위성을 설득해 나가겠다는 그의 행보가 향후 충남·대전 정가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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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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