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월부터 모바일 임신증명서 발급 본격 추진
25년 전국 최초 시작, 충북 가치자람 플랫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
김욱래 기자입력 : 2026. 02. 20(금)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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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임신증명서 발급 안내문 / 충청북도 제공
[충북/CTN]김욱래 기자 = 충북도가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2025년 전국 최초 시작한 디지털 임신증명서 발급 사업을 2월부터 충청북도 가치자람 플랫폼(https://gachi.chungbu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 및 2026년 분만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서류 없이 모바일 임신증명서를 통해 각종 임산부 우대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임신증명서는 2025년 민간 앱과 협업해 추진됐으나, 올해부터는 충청북도의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인 '가치자람'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신청 후에는 임신증명서를 이미지파일 형태로 내려받아 모바일 기기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2025년 민간 앱에서 발급받았던 대상자도 동일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모바일 임신증명서는 임신진단일로부터 분만(예정)일 후 6개월까지 도내 공공시설 163개소에서 운영 중인 임산부 패스트트랙, 전용 주차구역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청남대, 조령산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휴양시설에서도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는 저출산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2023년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하는 등 임산부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맘편한 태교패키지 지원', '군 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시 모바일 임신증명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곽인숙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가치자람에서 모바일 임신증명서 발급과 동시에 다양한 임신.출산 정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도내의 모든 임산부가 일상 속에서 더 편리하게 임산부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욱래 기자 sam93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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