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파크골프장, 개장 한 달여만 방문객 1만 명 돌파 '생활체육 성지'로 우뚝
1.27. 기준 누적 10,020명 기록, 시범운영기간 5월 말까지 연장
이기국 기자입력 : 2026. 01. 29(목)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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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읍 414-41번지 일원 / 사진제공 충청북도
[충북/CTN]이기국 기자 = 충북도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도립파크골프장이 짧은 시간 내에 도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 잡아 매우 기쁘다"며, "오는 6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와 주변 관광 자원 연계를 통해 충북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여가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도립파크골프장'이 시범 운영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8일 기준 누적 방문객이 1만 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동절기 추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로, 도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빠르게 급부상하고 있다.

도는 당초 예정된 시범 운영 기간을 오는 5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는 기존처럼 이용료가 무료이며,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주차장 확대와 예약 시스템 추가 설치 등 시설 보강을 병행할 계획이다. 다만, 최상의 잔디 상태 유지와 코스 관리를 위해 4월 한 달간은 잠시 휴장에 들어간다.

충북 도립파크골프장의 가장 큰 강점은 차별화된 입지 조건이다. 지대가 높은 초지에 조성되어 배수가 매우 원활하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날이나 우기에도 질척임 없이 상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용객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지형을 활용한 적절한 난이도의 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아우르는 '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역 간 균형 있는 생활체육 기회 제공을 위한 '상생 정책'도 돋보인다. 도는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배려로 끝자리가 1로 끝나는 날(1일, 11일, 21일, 31일)을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6개 시군 도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는 5월까지 모든 시설 보완과 수요 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중 정식 개장에 나설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한 이용객은 "시설 관리 상태가 훌륭하고 배수가 빨라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정식 개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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