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 충북도, 전문가 참여 44개 신규 감축 과제 발굴
- 탄소중립은 계획이 아닌 실행, 2025년 추진상황 점검 본격 착수
- 156개 과제 점검, 기술작업반 신규 감축 과제 44개 담아
김욱래 기자입력 : 2026. 01. 20(화)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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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회의 모습 / 사진제공 충청북도
[충북/CTN]김욱래 기자 = 충청북도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 도의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정밀 진단하고 실행력을 대폭 강화한다.

충북도는 2024년 수립한 '제1차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의 이행 상황을 종합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법정 이행 관리 절차다.

'기술작업반 통해 44개 신규 과제 발굴...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등 반영'
특히 이번 점검에는 지난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충청북도 탄소중립 기술작업반'의 연구 성과가 대거 반영된다. 기술작업반은 시·군별 기본계획 분석과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검토 등을 통해 총 44개의 신규 감축 과제를 새롭게 발굴해 냈다.

이에 따라 도는 ▲온실가스 감축 대책 118개 과제 ▲기후위기 대응 기반 강화 대책 38개 과제 등 총 17개 부문, 156개 과제를 대상으로 '2025년도 추진 상황 점검'을 실시한다.

'데이터 기반 감축 효과 산출... 4월 위원회 심의 후 정부 제출'
점검 프로세스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으로 진행된다. 각 소관 부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주관 부서인 기후대기과가 정량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산출해 결과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 보고서는 한국환경공단과 충청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보완되며, 오는 4월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뒤 환경부에 최종 제출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의 확인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도의회에 보고된다.

'충북도 "내실 있는 점검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속도 낼 것"'
충북도 관계자는 "이행 상황 점검이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첫해의 미비점을 보완해 보다 내실 있고 객관적인 점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발굴된 신규 과제들이 실질적인 감축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욱래 기자 sam93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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