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충남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꼽히는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제28회 동창회는 지난 12월 28일 청원꽃게장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조혁주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서령고 제28회 동창들은 재학 시절 서산 지역에서는 전무후무한 성과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6명을 비롯해 경찰대 등 명문 대학 및 특수대학에 다수 진학하며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졸업 이후에도 동창들은 각 분야에서 왕성한 사회 활동을 펼치며 '사회의 빛'이 되고 있다. 특히 모교 발전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교육 지원을 지속하며 후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동창회원들 가운데는 개인 자원봉사 시간 1만 시간을 달성한 회원부터 캄보디아 한국어학당 후원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제28회 동창회는 매월 28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으며, 동창회 참석을 위해 서울과 대전 등지에서 직접 달려오는 회원들도 많아 끈끈한 결속력을 자랑한다.

동창회는 2000년대 초반 이낭진 동창과 가금현 동창이 주축이 되어 창립됐다. 이낭진 동창은 초대 회장, 가금현 동창은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동창회의 기틀을 다졌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연임이 결정된 조혁주 회장은 "동창들의 만장일치 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창회를 더욱 내실 있게 이끌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하는 동문회로 성장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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