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세메스(주)와 손을 잡고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의 노후한 보금자리를 안전하고 쾌적한 안식처로 탈바꿈시켰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세메스(주)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사랑하우스’의 완공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하우스’는 세메스(주)가 2016년부터 9년째 지속해 온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63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이끌어내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1인 가구와 아동 양육 가구의 ‘주거 안전권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8가구를 엄선해 총 9,0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단순한 도배·장판 교체를 넘어 누수 공사, 싱크대 교체, 화장실 및 샷시 수리 등 각 가정의 실질적인 필요에 맞춘 고강도 보수 공사를 시행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세메스(주) 참사랑봉사단 김영주 부단장은 “오랜 시간 불편을 겪던 이웃들이 이제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매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시는 세메스(주)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 가구들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팀은 취약·위기 가족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가족 기능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주거 지원 등 자세한 문의는 가족역량강화팀(041-620-9321)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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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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