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천안도시농부학교 제9기 졸업식을 열고 100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9기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개인 텃밭을 운영하며 씨앗과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도시농업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습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생산 기회와 농업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원주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장은 “올해 날씨로 인해 환경조건이 좋지 않았지만 강사님들의 도움과 교육생들의 정성 덕분에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프로그램인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고마움과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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