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6년 예산 2조 4,900억 원 편성… “성장·안전·동행” 기조로 미래도시 기반 구축
- 김석필 권한대행, 시정운영 방향 발표… 스마트도시·복지확대·기후대응 등 7대 전략 제시
강현수 기자입력 : 2025. 11. 20(목) 16:06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제284회 천안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20일 열린 제284회 천안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성장’, ‘안전’, ‘동행’의 3대 기조로 설정해 7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 궐위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정의 연속성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왔다”며 “2026년은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총 2조 4,900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500억 원, 특별회계 3,400억 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및 보건에 9,234억 원, 산업·교통 2,019억 원, 문화·관광·교육 1,747억 원, 지역개발 1,663억 원, 환경 1,387억 원, 농업 1,132억 원 등이 배정됐다.
김 권한대행이 제시한 2026년 시정운영 7대 전략은 다음과 같다:
① 미래 성장동력 강화
천안아산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R&D 집적지구와 MICE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AI·반도체·미래모빌리티 등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완성해 첨단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며,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를 통해 유니콘 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② 체감형 경제정책 추진
15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기반을 확보하고, 대기업 및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천안사랑카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인다.
③ 도시 인프라 혁신
천안역 증개축과 동부광장 조성으로 원도심 재생을 견인하고, 성환이화시장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개발한다. 스마트 버스승강장 확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영차고지 조성 등을 통해 교통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고한다.
④ 재해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재난 유형별 능동적 대응시스템을 강화하고, 드론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공공시설물과 위험지역을 상시 점검한다. 공동주택 지하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지원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확대한다.
⑤ 기후변화 대응 역량 제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농업재해 예방사업과 재해보험 확대,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을 통해 안정적 영농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
⑥ 맞춤형 돌봄정책 강화
셋째 아이 출생장려금 1천만 원 확대, 임산부 교통비 및 산후조리비 지원 등 출산 친화정책을 강화한다. 돌봄기관 인프라 확충과 틈새돌봄 확대, 노인요양시설 운영 내실화,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체계를 강화한다.
⑦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3대 축제를 통해 연간 200만 명 관람객 시대를 열고, 성성아트센터·서북구문화원·신부문화회관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삼거리공원, 도심숲, 수변공간을 시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여가와 삶의 질을 높인다.
김 권한대행은 “한정된 재정 속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하고, 천안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 궐위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정의 연속성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왔다”며 “2026년은 천안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총 2조 4,900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500억 원, 특별회계 3,400억 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및 보건에 9,234억 원, 산업·교통 2,019억 원, 문화·관광·교육 1,747억 원, 지역개발 1,663억 원, 환경 1,387억 원, 농업 1,132억 원 등이 배정됐다.
김 권한대행이 제시한 2026년 시정운영 7대 전략은 다음과 같다:
① 미래 성장동력 강화
천안아산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R&D 집적지구와 MICE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AI·반도체·미래모빌리티 등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완성해 첨단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며,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를 통해 유니콘 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② 체감형 경제정책 추진
15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기반을 확보하고, 대기업 및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천안사랑카드,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인다.
③ 도시 인프라 혁신
천안역 증개축과 동부광장 조성으로 원도심 재생을 견인하고, 성환이화시장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개발한다. 스마트 버스승강장 확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영차고지 조성 등을 통해 교통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고한다.
④ 재해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재난 유형별 능동적 대응시스템을 강화하고, 드론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공공시설물과 위험지역을 상시 점검한다. 공동주택 지하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지원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확대한다.
⑤ 기후변화 대응 역량 제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농업재해 예방사업과 재해보험 확대,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을 통해 안정적 영농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
⑥ 맞춤형 돌봄정책 강화
셋째 아이 출생장려금 1천만 원 확대, 임산부 교통비 및 산후조리비 지원 등 출산 친화정책을 강화한다. 돌봄기관 인프라 확충과 틈새돌봄 확대, 노인요양시설 운영 내실화,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체계를 강화한다.
⑦ 고품격 문화도시 조성
K-컬처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3대 축제를 통해 연간 200만 명 관람객 시대를 열고, 성성아트센터·서북구문화원·신부문화회관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삼거리공원, 도심숲, 수변공간을 시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여가와 삶의 질을 높인다.
김 권한대행은 “한정된 재정 속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하고, 천안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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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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