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는 혹한기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매년 동절기마다 시행되는 제도다.

시는 올해 급수공사 신청을 11월 21일까지 접수하며, 이미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되, 중지일 이전까지 완료되지 못한 건은 내년 봄철에 재개할 예정이다.

급수공사 중지 기간 동안에는 현장조사와 설계, 급수공사비 정액단가 고시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해, 내년 상반기 급수공사가 신속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구 급수과장은 “겨울철에는 시공 여건이 열악해 부실시공 우려가 높고, 작업자 안전도 위협받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시공 환경을 고려한 급수공사 운영으로 시민 안전과 시설 품질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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