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삼은초 통학로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추진… 내년 3월까지 조성 완료 예정
- 보도 없는 협소 도로에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위원회 “어린이 시야 확보·주민 의견 반영” 강조
강현수 기자입력 : 2025. 11. 19(수) 11:06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천안시 보행환경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천안시 보행환경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삼은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을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조성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직산읍 삼은2길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6~7m로 협소하고 보도가 없어,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되는 보행안전 취약지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천안시는 기존의 안전시설 설치만으로는 실질적인 체감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보행자우선도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보행자우선도로는 보도 설치가 어려운 좁은 도로에서 차량보다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다.
위원회는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서의 시야 확보, 상가 및 인근 주민의 의견 수렴,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이를 충분히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천안시는 올해 안에 보행자우선도로 지정을 고시하고, 내년 3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보도 설치가 어려운 협소 도로에서 보행자우선도로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해, 보행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직산읍 삼은2길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6~7m로 협소하고 보도가 없어,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되는 보행안전 취약지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천안시는 기존의 안전시설 설치만으로는 실질적인 체감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보행자우선도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보행자우선도로는 보도 설치가 어려운 좁은 도로에서 차량보다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다.
위원회는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서의 시야 확보, 상가 및 인근 주민의 의견 수렴,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이를 충분히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천안시는 올해 안에 보행자우선도로 지정을 고시하고, 내년 3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보도 설치가 어려운 협소 도로에서 보행자우선도로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해, 보행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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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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