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18일 두정고등학교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안정교육을 실시하며, 실생활 중심의 주거·금융 교육을 본격 확대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청년안정교육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문계고 학생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 첫 사례다. 사회 초년생이 겪을 수 있는 주거 사기, 금융 피해 등 실질적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주거 분야와 생활금융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성인이 되어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사례와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천안시는 두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천안오성고등학교, 북일여자고등학교, 천안고등학교 등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 47개 학급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으로 사회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마주할 주거와 금융 문제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청년 세대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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