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7일 서북구보건소에서 하반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치매 예방과 환자 돌봄을 위한 공동 실천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치매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단국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천안동남·서북경찰서,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나사렛대학교,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천안시지부, 치매환자 가족대표, 주민자치센터 등 총 1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지역사회 치매 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 자원 연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천안시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치매 예방, 환자 돌봄, 가족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는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적 과제”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기관 협력과 시민 참여 기반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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