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1월 한 달간 지역 대표 단풍 명소 3곳을 연계한 ‘가을 단풍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천안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탬프투어 코스는 ▲독립기념관 ▲태조산공원 ▲태학산자연휴양림으로 구성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천안 관광지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정된 장소에서 방문 인증(스탬프 적립)을 완료한 완주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안내된다.

각 명소는 천안의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을 자랑한다.
-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은 붉게 물든 청단풍이 산책로를 따라 절정을 이루며, 11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 야간개장을 통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 태조산공원은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데크 산책로와 호수 주변의 형형색색 단풍이 시민들에게 조용한 산책과 계절의 변화를 선사한다.
- 태학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깊은 산책로가 조성된 자연친화형 휴양시설로, 붉고 노란 단풍이 숲 전체를 물들이며 캠핑과 산림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계자 천안시 관광과장은 “11월 스탬프투어는 천안의 가을 명소를 하나로 잇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방문객 모두가 단풍 속에서 천안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계절별 명소 홍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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