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 신안동은 지난 11월 1일 천호지 일원에서 ‘제3회 신안동 하늘못 물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안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4,0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에서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천호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살펴YOU’ 앱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복지제도, 위기가구 지원제도, 복지사각지대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해 지역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신안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형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성순 신안동 주민자치회장은 “하늘못 물빛축제가 어느덧 3회를 맞으며 신안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신안동을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정미 신안동장은 “축제에 함께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신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축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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