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1월 1일 천안종합운동장 버들광장에서 열린 ‘2025 천안 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밑줄 긋는 순간들,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열린 이번 북페스티벌은 책 속 문장을 밑줄 그어 간직하듯, 일상 속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로 기획됐다.

버들광장에 조성된 야외도서관에는 텐트, 빈백, 캠핑테이블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마술 공연과 재즈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천안시청소년재단, 지역서점 및 독립서점, 출판사 등이 참여해 ‘책 읽는 버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기념식에서는 영유아 독서챌린지 우수 달성자와 1년간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가족을 선정해 시상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천안시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 북페스티벌에서도 시민들이 책과 함께 각자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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