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최근 ‘독립기념관 진입경관 공공옥외광고물 개선사업 디자인 및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독립기념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목천읍 주민자치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디자인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가 지난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5 공공옥외광고물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독립기념관 진입로 구간의 공공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지역브랜드를 발굴해 독립문화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국비 1억 2,0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7,000만 원이 투입되며, ㈜아라이엔지가 용역 수행사로 참여해 디자인부터 제작·설치까지 전반을 총괄한다. 또한 김강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와 학생들도 디자인 연구 과정에 함께 참여해 실무와 교육이 연계된 협력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경열 천안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독립기념관의 위상에 걸맞은 진입경관 이미지를 구현하고,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향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디자인 개선과 경관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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