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경영체에 등록된 실경작 농지를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에 파쇄 작업이 진행된다.

다만 ▲영농부산물이 한 곳에 수거되지 않은 경우 ▲과수화상병 등 전염성 병해 발생지 ▲대나무 및 지름 2.5cm 이상의 굵은 가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전화,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화함으로써 농촌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 실현과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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