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석필) 산하 청소년 자유공간 ‘신부 청다움’은 9월 23일과 10월 1일 양일간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신부 청다움이 모든 청소년에게 열린 공간이라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의미가 담긴 음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신부 청다움: 청투유’ ▲보드게임지도사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꿈틀꿈틀 작업장: 보드게임지도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신부 청다움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장애와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며 배려와 연대의 가치를 배우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재 신부 청다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부 청다움은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쉼과 여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하루 1잔의 무료 음료도 제공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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