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10월 1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교통 인프라 구축 대책의 일환으로, 성황동과 불당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3.3km의 도로를 신설 및 확장해 상습 정체 구간인 백석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장래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분야별 기술자 등 총 24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노선 계획, 용역 수행 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천안시는 오는 2038년 준공을 목표로 2027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은 동서간 단절 구간을 연결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기간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과 교통 영향을 충분히 고려한 설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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