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유등교 가설교 긴급점검 착수…박용갑·장철민 의원 요청에 진행
정민준 기자입력 : 2025. 10. 13(월) 20:18
13일,장철민 의원은 시공사가 대전시에 제출한 거래증빙에서 현장명이 ‘월교판교6공구 2차’로 되어 있어 월곶판교선 전철 공사 현장에서 사용됐음을 추측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진/장철민 국회의원 제공
[정치/CTN]정민준 기자ㅣ유등교 가설교 공사 현장에서 비KS 중고 복공판 사용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긴급점검에 착수키로했다.
이번 점검은 유등교 소재지인 대전 중구 국회의원이자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과 문제를 최초로 제기한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점검을 통해 가설교 구조적 안전성과 공사 과정에서 자재 품질검사 및 승인 절차가 「국토교통부 가설공사 일반사항」과 「건설공사 품질시험기준」에 맞게 이뤄졌는지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사전 안전점검 절차가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주요 확인 대상이다.
장철민 의원은 13일 국정감사에서 “유등교 가설교에 비KS 중고 복공판이 사용됐고, 자재 반입 전 실시돼야 할 품질검사가 사실상 공사 완료 단계에서야 이뤄졌다”며 “시민 안전보다 행정 편의가 우선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용갑 의원은 유등교가 대전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시설임을 강조하며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하면 제도 개선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건설자재 품질 적정성을 직접 확인하고, 부적합 판정 시 관계 기관에 시정 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특히 박 의원이 지역구인 유등교 소재지를 대표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책임 있는 감독과 제도적 개선 요구 차원에서 요청한 것이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공식적 절차로 해석된다.
이번 점검은 유등교 소재지인 대전 중구 국회의원이자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과 문제를 최초로 제기한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점검을 통해 가설교 구조적 안전성과 공사 과정에서 자재 품질검사 및 승인 절차가 「국토교통부 가설공사 일반사항」과 「건설공사 품질시험기준」에 맞게 이뤄졌는지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사전 안전점검 절차가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주요 확인 대상이다.
장철민 의원은 13일 국정감사에서 “유등교 가설교에 비KS 중고 복공판이 사용됐고, 자재 반입 전 실시돼야 할 품질검사가 사실상 공사 완료 단계에서야 이뤄졌다”며 “시민 안전보다 행정 편의가 우선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용갑 의원은 유등교가 대전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시설임을 강조하며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하면 제도 개선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건설자재 품질 적정성을 직접 확인하고, 부적합 판정 시 관계 기관에 시정 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특히 박 의원이 지역구인 유등교 소재지를 대표해,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책임 있는 감독과 제도적 개선 요구 차원에서 요청한 것이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공식적 절차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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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