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CTN]주대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아이플러스(i+) 집 드림’ 1.0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을 당초 마감일에서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장이 국가정보원 전산실 화재와 추석 연휴로 인해 발생한 민원서류 발급 지연, 그리고 대출 신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인천시 누리집과 인천주거포털(www.incheon.go.kr/housing)의
관련 페이지 누적 조회 수는 3,000건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100건 이상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주택담보대출 가구를 대상으로 대출이자의 최대 1%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2025년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요건은 ▲부부 합산 소득 1억3천만 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 ▲1가구 1주택 보유 가구 등이다.

인천시는 신청 과정의 편의를 위해 인천주거포털에 ‘셀프 체크리스트’와 자주 묻는 질문(FAQ) 코너를 제공, 대상 여부 확인과 주요 질의 응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1.0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이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인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대호 기자 wneo9016@naver.com 안녕하세요 :) 초보자들이 쉽게 접하는 물고기들의 사육 정보글을 올리는 주대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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