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전영수)는 오는 8월 13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리는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앞두고 참가 대원들은 맹연습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평소 익힌 소방안전 지식과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의를 선보이며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안전교육의 효과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심폐소생술분야는 오가면여성의용소방대 최인호, 최숙희 대원이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깍지"를 주재로, 생활안전분야에는 삽교읍여성의용소방대 박연우 대원이 "불보다 빠르게! 생명을 지키는 탈출법"을 주제로 출전할 예정이다.

예산소방서는 강의의 완성도와 발표 숙련도 향상을 위해 소방위 성민정, 소방장 박상빈, 소방교 최충렬 등 자체 교관진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장 박상빈은 "의용소방대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연습을 몰두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강의경연대회에 교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느낀다"고 말했다.

전영수 예산소방서장은 "이번 강의경연대회가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성과 교육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훈련이 강의경연대회뿐 아니라 실제 교육현장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