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의 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속페달과 감속페달을 혼동해 발생하는 급가속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장치는 차량 내 비정상적인 급가속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가속페달을 무효화시키는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원대상은 천안시에 면허등록된 법인·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시는 총 50명을 선정해 내달 중 해당 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택시 운전자의 안전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장치 지원을 통해 사고 예방과 신뢰도 높은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에 등록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440명,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070명 등 총 2,510명에 이른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