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전통문화와 기술의 계승·발전을 통해 지역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통업소 및 전통명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7월 24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사회적 인식 제고와 기술 기반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천안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전통업소 최대 2개소, 전통명인 최대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통업소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천안시에서 동일 업종을 20년 이상 계속 운영했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업소다.

전통명인의 경우, 해당 분야 종사경력 15년 이상, 주민등록 및 사업장이 천안에 3년 이상 소재한 자로, 전통문화 기술의 보존·계승에 이바지했거나 향후 기술 전수와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가 대상이다.

선정된 전통업소 및 전통명인에게는 지정표지판이 교부되며, 천안시 주관 행사에서 체험·홍보 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시설 개선이나 기자재 구입을 위한 보조금 등 실질적 지원도 이뤄진다.

신청은 천안시 누리집 행정공고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 해당 읍면동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전통업소는 사업장 소재지, 전통명인은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추천서가 요구된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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