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 산하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9세~24세 청소년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사업 ‘온빛 치유 프로젝트’의 하반기 문신 제거 대상자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온빛 치유 프로젝트’는 외형적 문신 및 흉터 제거 치료와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병행하여 재위기 예방 및 자기회복력을 높이는 통합 치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자립 및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정된 대상자는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 문신 제거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치료 전후에는 전문 상담사와 함께하는 심리상담 및 단계별 사례관리가 병행된다. 최종 대상자는 천안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신청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외면적 흔적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함께 보듬는 통합 치유 프로그램”이라며, “위기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1388 또는 041-622-1388)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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