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저시력자와 고령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차 ‘큰글자도서 큐레이션’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수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출판사 창비와 협력해 큰글자도서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방문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 열린 1차 전시에서는 '도시에서 자연과 함께 산다는 것'을 주제로 청수지역 봄꽃 사진과 연계된 도서 전시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차 전시는 여름 여행 시즌에 맞춰 '큰글자도서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운영되며, 여행 관련 감성을 담은 도서 10종을 엄선해 전시한다. 아울러 지금까지 진행된 큐레이션 도서의 책표지 목록도 함께 공개된다.

해당 전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청수도서관(☎041-521-3725)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은 독서 접근성이 낮은 시민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전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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