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취약지역 133개소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22개소 및 연접 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붕괴 징후와 계류 내 토립자 유출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했다. 조사 과정에서 응급조치가 필요한 배수로 등은 즉각 정비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 발생 시 연락체계와 대피로, 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재난 대응 체계 확립에도 힘썼다.

천안시는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24시간 기상 상황 모니터링과 산사태예측정보 분석 등을 통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석훈 천안시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올해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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