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영농 초기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도비 30%, 시비 70%)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농지은행, 국공유지, 또는 개인 간 농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천안시 거주 청년농업인이다. 선정 시 계약한 농지 임차료의 70%를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학수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농업인의 초기 경영 안정화와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 68명에게 총 1억 400만 원의 농지임차료를 지원한 바 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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