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7월 3일(수), 천안시청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천안시 환경교육네트워크’ 첫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시는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교육도시’ 선언과 함께 환경교육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는 그 실행 기반으로서 네트워크 구성의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천안시청 관련 부서, 천안교육지원청, 지역 내 환경교육 민간단체 10개소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해 2025년도 주요 환경교육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이번 환경교육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환경교육네트워크는 천안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하는 핵심적 발판”이라며 “참여 기관 간 활발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교육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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