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지난 27일 오전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청양동요사랑잔치&책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요와 풍성한 독서 활동이 어우러진 융합형 문화교육 축제로, 학생들에게 동요 부르기의 즐거움을 일상으로 확장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체험함으로써 감수성, 문해력, 표현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되었다.

축제에는 청양 관내 초·중학생 15팀이 참여해 동요 부르기와 독서 공연을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청양 부군수, 충남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은 무대에서 노래 속 감정과 책을 통해 얻은 생각을 함께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각 학교 독서동아리의 결과물 전시회가 함께 열려 학생들이 책을 읽어 토론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공개되었다.

배종남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동요와 독서가 어우러진 융합적 인문 감성 교육의 좋은 예"라며, "앞으로도 책과 노래가 살아 숨 쉬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풍부한 언어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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