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6월부터 11월까지 ‘그림책을 활용한 아동 치매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센터는 조부모의 소중한 기억을 되찾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자체 제작하여, 아이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대신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가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23개소에서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에게 치매 예방 수칙 ‘3‧3‧3 활동지’를 배부하여 가족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고, 조부모를 위한 치매 조기 검진 쿠폰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아이들이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전 세대가 치매 예방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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