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 조성찬기자 = 온양 여성 자율방범대장 정윤정(온양여고 학부모회장)과 대원 30여 명과 함께 지난 12일 온양온천역 주변에서 여성 안심 귀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자율방범대 김태균 연합대장과 임원진, 충무지구대 서성원 지구대장,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김영식 교수 등이 함께해 여성들이 보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정윤정 대장은 취임 초기부터 여성 지대로서 남성 지대와 차별화된 활동을 고민해왔으며, 그 결과 ‘안.안.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는 △여성 안심 귀가 △학생 안전한 학교 만들기 △노인 안부 묻기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여성 안심 귀가 캠페인은 여성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안심을 제공하는 동시에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실제로 대원들은 시민들과 함께 집까지 동행하며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온양 여성 자율방범대는 이러한 뜻 깊은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아산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보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산시 지역사회 및 각 단체들의 범죄예방과 협력 및 연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여성 뿐만 아니라 청소년 범죄예방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 등 한국청소년보호연맹아산지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간 단체와의 협력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조성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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