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에서 운영하는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는 천안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주민 간 문화교류와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인 바느질 공작소, 줌바댄스, 메이크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는 동시에, 한국 음식을 배우는 요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신규 요리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김치, 비빔밥, 제육볶음, 장조림 등 한국의 대표적인 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한국 식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에 필요한 실용적 기술을 익히는 등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요리를 매개로 문화적 차이를 넘어 서로 교류하며,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문화 금융 프로그램, 티 클래스, 다문화가족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 센터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들이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활발히 참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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