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공공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중간관리자 및 부서별 맞춤형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과 스토킹 범죄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유관기관장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인권 감수성’을 주제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특히, 스토킹 범죄 유형과 이에 대한 공직자의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6급 중간관리자 200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연극 등 참여형 콘텐츠를 도입해 체감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폭력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참여형 콘텐츠의 만족도와 효과를 분석해 향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는 등 공직사회 전반의 4대 폭력 예방 인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먼저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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