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지난 6일 면내 곳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데이'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방역봉사는 소독약품과 방역용 소독제 분무기를 이용해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체육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용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감염병 예방과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당초 계획한 '방역데이'는 주민자치위원들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방역활동을 전개한 뒤 봉산면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으고 다과를 나눌 예정이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각 마을 회관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김영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방역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우리 동네 봉산은 우리가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넘치는 애향심으로 자발적으로 마을을 위해 고생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를 통해 하루 빨리 코로나19 종식에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