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 이발 봉사활동 펼치는 '가위손 소방관'
최용관 기자입력 : 2021. 10. 05(화) 10:35
[사진제공=예산소방서]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이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위손 소방관'이 있어 화제다.
지난 1일 예산군 예산읍 수철리 한 요양원에 방문해 이발 봉사활동을 한 "가위손 소방관"은 쉬는 날이면 가위를 들고 지역 내 요양원, 장애인복지회관 등을 찾아다니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홀몸노인들을 이발도 해주고 말벗도 해주는 예산소방서 소방행정과 이재환(56) 팀장이다.
봉사활동을 위해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2017년도부터 5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재환 팀장은 화재취약대상 현장 지도차 방문했던 요양원 어르신들이 이발을 제대로 못해 덥수룩한 모습을 안타깝게 여겨 배웠던 기술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이재환 팀장은 "변변치 않은 솜씨로 누군가에게 큰 나눔을 베풀 수 있다는게 저한테는 가장 큰 행복"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더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이발 봉사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1일 예산군 예산읍 수철리 한 요양원에 방문해 이발 봉사활동을 한 "가위손 소방관"은 쉬는 날이면 가위를 들고 지역 내 요양원, 장애인복지회관 등을 찾아다니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홀몸노인들을 이발도 해주고 말벗도 해주는 예산소방서 소방행정과 이재환(56) 팀장이다.
봉사활동을 위해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2017년도부터 5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온 이재환 팀장은 화재취약대상 현장 지도차 방문했던 요양원 어르신들이 이발을 제대로 못해 덥수룩한 모습을 안타깝게 여겨 배웠던 기술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이재환 팀장은 "변변치 않은 솜씨로 누군가에게 큰 나눔을 베풀 수 있다는게 저한테는 가장 큰 행복"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더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이발 봉사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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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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