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지부장 이영찬)는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미)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나눔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위기가정 여아를 지원하기 위한 '포근포근 희망상자' 전달식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함이 주요 내용이다.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와 청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교육 기회 균등 실현 및 다양한 복지 사업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포근포근 희망상자'는 굿네이버스와 GS건설, 남촌재단이 함께하는 위기가정 여아지원사업으로, 여아들의 위생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어 여아 권리 신장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포근포근 희망상자'는 1년 치 생리대와 생리대 파우치, 온 찜질팩, 스틱 비누 등 청소년기 여아들의 건강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여아에게 '포근포근 희망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을 위해 교육 및 다양한 지원에 나서는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도움의 손길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아동들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권리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