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보호연맹, 순찰 봉사 중 '미아'엄마 품으로
- 지난 23일 저녁, 서산 호수공원 일원
한성진 기자입력 : 2021. 09. 28(화) 18:51
[사회/CTN]한성진 기자 =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지회장 가금현, 이하 지회)는 지난 23일 서산시 호수공원 일원 청소년보호 순찰 봉사 중 엄마를 잃고 울고 있는 미아를 발견 엄마 품에 안기도록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10분경 지회 회원들은 호수공원 일원 순찰 중 한 주민이 놀이터에서 어린아이가 혼자 울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달려가 미아를 발견 안정시키고 부모를 찾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엄마를 잃고 울고 있던 아이는 호수공원 중간에 놓인 다리 입구에서 엄마와 함께하며 노는 사이 엄마가 보이지 않자 놀이터 방향으로 엄마 찾아 킥보드를 끌고 혼자 울며 이동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회 이미경 회원은 아이를 안고 달래며, 아이가 메고 있던 가방 안을 살펴 인근 H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을 확인 안전하게 엄마 품에 안기도록 했다.
가금현 지회장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는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단체로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야간순찰, 학교폭력예방, 술·담배판매업소 청소년신분증 확인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8시 10분경 지회 회원들은 호수공원 일원 순찰 중 한 주민이 놀이터에서 어린아이가 혼자 울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달려가 미아를 발견 안정시키고 부모를 찾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엄마를 잃고 울고 있던 아이는 호수공원 중간에 놓인 다리 입구에서 엄마와 함께하며 노는 사이 엄마가 보이지 않자 놀이터 방향으로 엄마 찾아 킥보드를 끌고 혼자 울며 이동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회 이미경 회원은 아이를 안고 달래며, 아이가 메고 있던 가방 안을 살펴 인근 H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을 확인 안전하게 엄마 품에 안기도록 했다.
가금현 지회장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는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단체로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야간순찰, 학교폭력예방, 술·담배판매업소 청소년신분증 확인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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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
